국립대구과학관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을 발굴하여, 정부가 공식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 및 균등한 학습권 보장'이라는 비전 아래, 과학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의 과학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부 핵심 교육정책인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맞춤형 과학교육 지원 ▷도서벽지 및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관'과 '초청 캠프 운영'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14회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천576명의 학생에게 수준 높은 과학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앞으로도 과학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지원 확대와 소외지역 및 계층을 위한 빈틈없는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