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5 정부혁신박람회서 민관협력 기반 혁신서비스 선보여

입력 2025-12-03 1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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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부혁신박람회에 마련된 민관협력 AX 혁신관 전경.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2025 정부혁신박람회에 마련된 민관협력 AX 혁신관 전경.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개최하는 '2025 정부혁신박람회'에 참여해 '민관협력 AX 혁신관'을 운영한다.

'민관협력 AX 혁신관'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함께 개발한 디지털융합플랫폼 기반 인공지능(AI) 혁신 모델을 집약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민·관의 협력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서비스를 개발한 4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국민 편익 제고와 공공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대표 사례를 선보인다.

'AI·데이터레이크 활용 혁신서비스'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을 통해 고품질·고수요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해 혁신 서비스 개발하는 사업으로 연안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한 양식장 고수온 예측 서비스 등 5개 서비스를 선보인다.

'AI·애자일 혁신서비스'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환경 변화 등에 신속·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 개발방법론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전력AI 기반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및 대국민 서비스 등 4개의 AI 혁신서비스를 공개한다.

'국민체감선도 프로젝트'와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사업'은 각각 민간의 혁신 기술력을 활용해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2개와 공공부문 행정효율화 및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혁신서비스 4개 등 총 6개 서비스를 선보인다.

황종성 NIA 원장은 "민관이 함께 디지털·AI 혁신 생태계를 만들 때 비로소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나온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의 신뢰성과 민간의 창의성을 결합해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AX 혁신 서비스를 지속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