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정서·심리 안정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과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부산지역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과 심리정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아동 마음건강 돌봄 통합 디지털 플랫폼' 기술력을 보유한 예이린의 전문성 및 현장 실행역량, 굿네이버스의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결합된 결과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의 정서·심리 안정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활동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굿네이버스는 지역사회에서 긴급하게 개입이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심리지원 및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현장에서 실제적인 보호와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이 개발·운영하는 AI 기반 아동 마음건강 돌봄 통합 디지털 플랫폼은 정서·심리 상태 분석, 위험 신호 탐지, 기관 연계 지원, 사례관리 등 아동 돌봄의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박지영 예이린 이사장은 "AI 기술력과 굿네이버스의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만나 아동심리지원 분야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기술과 현장이 결합된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마음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