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KICXUP BRIDGE' 통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사격

입력 2025-11-27 16:47:17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ICXUP BRIDGE'를 진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운영 중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ICXUP BRIDGE'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 스타트업 5개사의 현지 기술협력 및 사업화 연계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현지 프로그램은 베트남 주요 IT기업 5개사(Smart OSC, CMC, Solashi, Savvycom, BKplus)와의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및 현지 지원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 기업은 ▷엠케이원솔루션 ▷업사이트 ▷파프리카데이터랩 ▷밸러링비즈 ▷인톡 등 5개사이다. 기업별로 설루션과 기술 특성을 기반으로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베트남 기업 Solashi 및 BKplus 간 협력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KICXUP BRIDGE 베트남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술시장에 직접 연결된 첫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과 협업하여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산업단지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