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산업 경쟁력 강화… 영진사이버대-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 MOU 체결

입력 2025-11-26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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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복현동 영진사이버대 회의실에서 협약체결식
K-뷰티 산업의 성장 및 뷰티·웰니스 분야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26일 대구 복현동 영진사이버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현승일 영진사이버대 부총장과 신진영 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 제공
26일 대구 복현동 영진사이버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현승일 영진사이버대 부총장과 신진영 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 제공

영진사이버대는 26일 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와 상호협력 및 산학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인적자원 육성 및 정보 교류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K-뷰티 산업의 성장과 뷰티·웰니스 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 중심 교육 강화 ▷글로벌 뷰티 강사 양성 ▷해외 취·창업 지원 ▷대학–산업체 간 정보 교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영진사이버대는 '재취업 사관학교'라는 비전 아래 직장인, 주부, 군인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전문학사와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는 국내 미용 기술의 표준화와 교육 신뢰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미용교육 전문 협회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트렌드를 신속히 전달하고 체계적인 교육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진영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 시스템을 대학과 공유하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시 영진사이버대 뷰티케어계열 부장은 "이번 협력은 학생들이 이론뿐 아니라 글로벌 뷰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다음 달 1일부터 2026학년도 신·편입생 총 3천53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