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위촉 및 제2기 우수 단원 표창 워크숍 개최…장재옥 단장 "신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대구시는 신천의 환경정화 활동 등을 위한 '신천 시민지킴이단'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제3기 신천 시민지킴이단 위촉 및 제2기 우수 단원 표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공개 모집한 제3기 시민지킴이단과 제2기 활동 우수자들이 참석했다. 제2기 단원 중 활동 평가 점수가 높은 3명에 대해선 대구시장상도 수여했다.
시민지킴이단은 연평균 800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환경정화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신천 가꾸기와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날 함께 진행된 특강은 '활기찬 중장년을 위한 슬기로운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계절 야외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시민지킴이단 활동이 확산돼 신천이 시민들이 스스로 지키고 가꾸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신천을 머물고 즐기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