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수업 설계·운영 전략 특강 진행
제미나이·릴리스·냅킨 등 AI 도구 실습 중심 교육
교직원 35명 참석… 영송관 1318호에서 특강 열려
AI 기술이 강의실을 바꾸는 방법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2일 영송관 1318호에서 교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교수·학습 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제2회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호남대 이문영 교수가 '생성형 AI를 적용한 수업설계 및 운영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흥미 기반 학습 설계 ▷릴리스(LILYS)를 이용한 동영상 및 파일 관리 ▷냅킨(NAPKIN)을 활용한 강의자료 제작 ▷브리스크 티칭(Brisk Teaching)을 통한 문서 자동화 등 실천형 수업 사례를 제시하며 AI 활용의 실제적 가능성을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교육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도구와 운영 방식을 실습하며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이번 특강은 교수자들이 실제 수업 설계 단계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룬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습형 특강을 확대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수법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