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 개교 70주년 앞두고 '70명 단체 마라톤 완주'

입력 2025-11-10 1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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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재학생·동문·교직자 70명이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재학생·동문·교직자 70명이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 출발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제공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2026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에 동문, 교직원, 재학생 등 모두 70명이 참여해 5㎞ 코스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완주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대학 공동체 구성원 간의 연대와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전 기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70주년 기념 티셔츠를 착용하고 학교 깃발을 들고 마라톤에 참여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70년 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장기 발전 비전을 추진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연구·봉사 역할을 강화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지역의 미래를 여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