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모바일 걷기 앱 활용 '11월 걷기 챌린지' 운영
"하루 하루 쌓인 걸음이 모여 건강이 되고, 행복이 됩니다."
경북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워크온(WalkOn)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는 15일 동안 15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2천 보로,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15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앱을 설치하고 영주시보건소가 개설한 챌린지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걸음이 기록되며 별도의 방문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걷는 동안 쌓이는 걸음 수만큼, 스스로의 건강과 뿌듯함도 함께 쌓여간다.
이번 11월 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이어온 영주시 '워크온' 걷기 사업의 마지막 여정이다.
지난 9개월 간 수많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속 걸음으로 서로의 건강을 응원했고, 내년 3월부터는 한층 새로워진 시즌으로 다시 시민 곁을 찾을 예정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무리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걸으면 그 자체가 건강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걷기의 즐거움과 함께 마음의 여유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