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 예술대학교를 졸업 후 활발한 활동
피아니스트 박현우가 오는 10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프란츠 클래식 주관으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경북예술대학교를 졸업한 박현우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예술대학교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그는 뒤스부르크 장학 콩쿠르 1위, 뒤셀도르프 콩쿠르 1위 등 해외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포그틀란트 필하모니, 울산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경험이 있다.
또 그는 에센 시장 관사, 카셀 니에슈테탈르 실내음악회,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 연구소 등에서 연주한 바 있다. 현재 앙상블 벨 에키프 리더, 앙상블 레 트루아 멤버, 스테이지M 앙상블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귀국 독주회에서는 1부는 베토벤 후기 피아노 소나타 31번과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니콜라이 메트너의 '소나타-발라드'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낭만시대 대표 작곡가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나단조'가 연주된다. 단악장으로 30분 동안 쉼 없이 이어지는 이 곡은 다양한 기교를 요구하는 난곡으로 평가된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710-23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