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 경쟁률 12.9대 1로 최고
제1차 시험은 다음 달 8일 실시 예정
대구시교육청은 90명을 선발하는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에 총 380명이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3.8대 1로 올해(3.9대 1)보다 소폭 내렸다.
응시 분야별로 유치원이 11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12.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 교사는 78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1.6대 1) 대비 다소 증가했다.
특수학교 초등 교사 경쟁률은 10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4.6대 1을 기록하며 전년(5.0대 1)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번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은 다음 달 8일 실시된다. 합격자는 12월 10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9일 3일간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과 관련된 세부 일정과 내용 등은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알림마당/시험정보/교원 임용 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