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아름다운사람들 경북봉사단', 올해 25차례 봉사
코레일 안동역 봉사단·안동경찰서 청렴동아리도 참석
'내가아름다운사람들 경북봉사단'(회장 한대영·이하 경북 아미회)이 9월 30일 안동의 아네트의집을 찾아 올해 25번째 봉사 활동을 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단체를 직접 아서 챙기는 경북 아미회는 9월 24일 임하면에서 가진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온기 나눔'에 이어 이날 아네트집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 활동은 자장면 50명분을 직접 끓여 시설 입소자들에게 제공하고, 간식과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안동역(역장 임정혁) 봉사단이 함께해 상품권 100만원 을 전달했으며,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 청렴동아리회도 휴지·세탁세제· 섬유유연재 등 7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3개 봉사단체가 함께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3개 단체 회원들은 짜장면을 함께 나눔 한 후 아네트집 가족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어 간식을 전달하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찬 한가위 명절을 미리 나누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대영 회장은 "3개 봉사 단체의 만남으로 앞으로 더 큰 봉사를 많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올 한해 남은 봉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