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만든다…'2025 대구메이커페스타(DMF)' 개최

입력 2025-09-26 12: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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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이틀간 삼성창조캠퍼스 일원서
교사·학생 운영 '메이커-스쿨존 부스' 눈길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7~28일 이틀간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7~28일 이틀간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뭐든지! 맘대로!'를 슬로건으로 '2025 대구메이커페스타(DMF)'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2024 대구메이커페스타'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7~28일 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뭐든지! 맘대로!'를 슬로건으로 '2025 대구메이커페스타(DMF)'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구메이커페스타는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지역 대표 메이커 축제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시교육청은 창의적인 체험과 함께 놀이와 배움이 결합된 총 30개의 주제를 위주로 학교별 교사와 학생이 운영하는 '메이커-스쿨존' 부스를 마련했다.

'2025 대구메이커페스타(DMF)' 포스터. 대구시교육청 제공

주요 운영 부스는 ▷공기로 만들GO! 놀GO! 공기 대포 만들기(월성초) ▷중력과 무게중심을 이용한 워킹토이 만들기(대명중) ▷레이저 각인으로 만드는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성서초)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화성 테라포밍 프로젝트(동덕초) ▷전도성펜을 이용한 팝업 연하장 만들기(강북중) 등이다.

이외에도 ▷레떼의 메이커 체험존 ▷메이커 오락실 ▷메이커라이브(비눗방울, 버스킹 공연) ▷메이커 참여 이벤트(빙고 메이커, 메이커 마스크 싱어, 메이커 탁구왕 챌린지) 등 가족공동체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5 대구메이커페스타를 통해 학생, 교사, 가족공동체가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