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거버넌스 구축 위한 협약식 개최
대학과 기업, 미래산업 분야 협력 강화 다짐
5대 미래산업·로봇산업 중심 혁신 인재 양성 추진
대학의 교육 현장과 기업의 기술력이 손을 잡았다.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유엔디(대표 이철수)와 함께 18일 본관에서 산학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대구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와 교육 혁신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수성대 김선순 총장과 ㈜유엔디 이철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미래 산업 분야 혁신 인재 양성,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5대 미래산업 가운데 로봇산업 분야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기업 간 협력이 강화되며, 취업과 창업 연계 확대, 정주여건 개선,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공동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선순 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디 이철수 대표 역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대학의 교육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