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넋 기리고 희생과 헌신 되새겨
경북 경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상춘) 주관으로 18일 경주 강동면 안강지구 전승비에서 제11회 안강·강동·기계 6·25 참전 승전 기념식을 거행하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상춘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행사가 안보 의식을 높이고 자유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위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라며 "그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후세에 길이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