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주연우, 개인전 6단부서 우승
김진욱 6단부 3위, 정지훈 4단부 2위
대구 달서구청 검도부가 제22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6단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3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9월 6~8일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전국에서 21개 실업팀, 1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의 주장 주연우는 개인전 6단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출전했던 7개 대회에서 3번 입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 또 김진욱은 6단부 3위, 정지훈은 4단부 2위를 기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개인전 우승과 연이은 입상으로 구민들에게 기쁨을 전한 검도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