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도 역전골 도와 우승 희망 살려
PSG 리그 5연패…이강인은 부상으로 결장
소속팀과 함께 웃는 게 가장 좋다.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양현준(셀틱)은 결정적 도움을 기록하며 팀과 함께 즐거움을 맛봤다. 반면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우승을 확정짓는 경기에서 부상으로 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설영우는 즈베즈다의 동점골을 도왔다. 즈베즈다는 14일(한국 시간) 세르비아 로즈니차에서 열린 세르비아컵 결승전에 출격, 보이보디나와 연장 접전 끝에 2대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이겨 정상에 올랐다. 설영우가 선발 출전해 끝까지 뛴 보람이 있었다.
설영우의 도움은 절실한 순간 나왔다. 후반 추가 시간 까지 즈베즈다는 1대2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추가 시간이 5분쯤 흐른 시점, 설영우가 골대 오른쪽에서 호드리강에게 패스, 동점골을 도왔다. 그 덕분에 즈베즈다는 승부차기까지 갈 수 있었고, 이 대회 6연패에 성공했다.
양현준은 셀틱의 역전골을 도왔다. 셀틱은 14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머더웰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37라운드 경기에 출전, 머더웰에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양현준은 1대1로 맞선 후반 13분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1호이자 공식전 2호 도움.
이날 승리로 셀틱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렸다. 2위 셀틱은 승점 79로 1위 하츠를 승점 1차로 추격했다. 양현준의 도움이 팀을 살린 셈. 셀틱과 하츠의 16일 리그 최종전 맞대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가려진다. 셀틱이 웃는다면 리그 5연패다.
PSG는 14일 프랑스 랑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격해 RC랑스를 2대0으로 꺾었다. 리그 1경기를 남기고 승점 76을 확보, 2위 랑스(승점 67)와 승점 차를 9로 벌리며 통산 14번째이자 5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이강인은 PSG와 함께 3번 연속 우승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브레스트와의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쳐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게 아쉬웠다. PSG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이브라힘 음바예의 골로 승리를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