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까지 접수··· 국방부장관상, 국회 국방위원장상 등 총 30명 시상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다음달 25일 전쟁기념관에서 제2회 'KWO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사업회가 지난해부터 개최하는 KWO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청년, 안보를 말하다 – 우리 시대의 안보와 평화로, 고등부(만 15세~18세)와 청년부(만 18세~34세)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9월 22일까지 5분 분량의 스피치 원고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예선을 먼저 치르고, 이후 현장 본선에서 최종 수상자가 가려진다.
접수는 오는 9월 22일까지이며, 예선 진출자는 9월 25일 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은 10월 18일 고등부, 10월 25일 청년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상금은 1천360만 원 규모다. 대상(국방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1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특별상(국방위원장상), 금상(전쟁기념사업회장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보와 평화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또 자신들의 생각을 널리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KWO 청년 안보 스피치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 홈페이지(www.warmem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