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환경조성 사업 총 298억 원 확보..."산단 도시 생활환경 개선"
구미시가 '2025 산단공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추가 선정돼 상모사곡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결정됐다.
7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은 지난 8월 주차타워 건립, 열린 문화광장 조성 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국민체육센터 건립까지 확정되면서 산단공 환경조성사업 패키지로 총 국비 140억원 등 29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 추가 선정으로 총사업비 163억원(국비 70억원)을 투입, 상모동 424-1번지 일원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상모사곡동 국민체육센터에는 6개 레인의 수영장, 다이빙 시설, 수중 재활 치료 시설과 체력단련실 및 다목적체육실 등이 들어선다. 야외 건강 복합 공간도 힘께 마련돼 고령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지난 8월 선정된 공단동 주차타워, 열린 문화광장 사업과 함께 공모에 신청됐지만, 부지 매입 협의 문제로 제외된 바 있다. 이후 구미시에서 부지 확보 절차를 진행하고, 구 의원이 산단공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업이 성사됐다.
구 의원은 "산단 도시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구미로 유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주민의 건강한 삶과 다채로운 일상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앞으로도 많이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