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북경 열하일기 "윤석열 분탕질이 우리를 중국 뒤에 서게 해"

입력 2025-09-04 09:26:20 수정 2025-09-04 0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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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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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중국 수도 북경에서 열린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후 국회 법사위 일정 때문에 먼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현지 공항에서 짧은 일정이었지만 중국 현지를 둘러본 소감을 밝혔다.

그는 4일 오전 9시 6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이 변한다. 이미 완전히 변했다"면서 "공기가 너무 좋다. (교통수단이)전기차로 바뀌었고, 자율주행도 곧 닥친다. AI(인공지능) 로봇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고 감탄했다.

이어 "실업문제가 심각하다. 고속도로 요금 계산은 아직도(불편하다). 그건 한국이 앞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총평인듯 "윤석열 3년 반의 분탕질이 우리를 중국 뒤에 서게 했다"며 중국이 과학기술 인프라 등의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앞지르는 상황이 최근 벌어졌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박지원 의원은 "이재명 정부 100일이 다가온다. R&D(연구개발) 예산부터 달라지고 AI 3대 강국으로 나간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소홀했다고 평가받는 분야에 대해 개선하는 움직임을 이재명 정부 초반에 펼치고 있다고 강조, "우리는 할 수 있다. 미국(애플)의 아이폰에 뒤쳐졌던 삼전(삼성전자)이 애니콜을 개발, 어른폰(갤럭시) 돼 아이폰 잡았다"고 한국 스마트폰 산업의 추격 및 역전 사례를 들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님이 뛴다. We can do it(위 캔 두 잇. 우리는 할 수 있다)!"이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