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현서고, 싱가포르 St. Nicholas Girls' School과 첫 온라인 교류

입력 2025-08-30 16:25:14

학생 주도 발표·질의응답 통해 국제 이해 확대

청송 현서고 학생들이 구글미트를 통해 싱가포르 St. Nicholas Girls
청송 현서고 학생들이 구글미트를 통해 싱가포르 St. Nicholas Girls' School과 첫 온라인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과정의 화면을 캡쳐한 모습. 청송교육지원청 제공

청송 현서고등학교(교장 백선미)는 지난 28일 구글미트를 통해 싱가포르 St. Nicholas Girls' School과 첫 온라인 교육과정 공유 세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현서고 1학년과 현서중 2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세션은 '각 나라의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소개'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발표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서고 1학년 원강림 학생이 사회를 맡아 활발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발표 후에는 패들릿(Padlet)을 활용한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교육 환경과 학습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해외 친구들과 직접 연결돼 이야기할 수 있어 신기했다", "우리 학교를 소개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히며 국제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서고는 이번 세션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총 2차례, 일본 산조고와도 1차례 온라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리, 국어, 역사, 과학 등 다양한 교과에서 공동수업을 운영하고, 문화 관련 콘텐츠는 패들릿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허혜진 지도교사는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세계와 연결된 배움의 기회를 넓혀 농어촌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서고는 이번 첫 온라인 교류를 계기로 국제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청송 현서고 학생들이 구글미트를 통해 싱가포르 St. Nicholas Girls
청송 현서고 학생들이 구글미트를 통해 싱가포르 St. Nicholas Girls' School과 첫 온라인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과정의 화면을 캡쳐한 모습. 청송교육지원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