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수석대변인, "가급적 이번 주 안 추가 당직 인선"
지명직 최고위원·사무총장 등 누가 될지 관심
'정희용 사무총장설' 등 TK 의원 중 당직 꿰차는 인물 나오나?
장동혁 체제가 출범한 국민의힘이 당직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 80년대생 초선 박준태 의원(비례)을 당 대표 비서실장에 발탁한 데 이어 28일 수석대변인에 박성훈(초선·부산 북구을), 최보윤(초선·비례) 의원을 임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역임했고, 이번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도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최 수석대변인은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됐고 권영세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가급적 이번 주 안으로 추가 당직 인선을 하려고 한다"며 "지명직 최고위원을 포함해 사무총장 인선도 주말 내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수 정가에서는 장 대표와 평소 친분이 깊은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사무총장 하마평에 오르는 등 대구경북(TK) 인사 중 누가 당직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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