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수시] 한국폴리텍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작지만 강한 대학, 취업으로 증명하다'

입력 2025-09-01 11:30:00

패션·바이오·섬유·모빌리티 4개 학과 운영,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강화
등록금 122만 원·취업률 86.7%… 2026학년도 74명 선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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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 원하는 인재, 학생이 꿈꾸는 미래.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소수정예 실무 교육으로 학생들을 현장 전문가로 키워낸다.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취업률을 높여 학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패션, 바이오, 섬유,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기다린다.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 기간은 2025년 9월 8일부터 10월 3일까지며, 총 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46명, 특별전형 19명, 정원 외 특별전형 9명으로 구분된다. 일반·특별전형은 학생부 성적 80%와 면접 점수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영남융합기술캠퍼스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취업률이다. 대학정보공시 기준 최근 3년 평균 취업률은 86.7%에 달한다. 이는 소수의 인원을 선발해 최첨단 교육시설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현 중심 교육을 진행해 온 결과다.

학비 부담 역시 적은 편이다. 학기당 약 122만 원, 2년간 총 488만원 수준으로, 국가장학금과 복지장학금, 공로장학금 등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있다.

모집 학과는 ▷패션디자인과 ▷바이오메디컬소재과 ▷스마트패션소재과 ▷모빌리티메카과 등 4개다.

패션디자인과(23명 모집)는 패션디자인 전공과 패션마케팅 전공으로 구분된다. 융합형 패션 디자이너, 창업가, 온라인몰 운영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특히 고교 위탁과정을 운영해 고등학교 3학년부터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바이오메디컬소재과(17명 모집)는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실무형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소재시험·분석, 품질관리, 성능시험, 임상실험 등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 걸친 교육을 제공한다.

스마트패션소재과(17명 모집)는 섬유소재기획과 컬러매칭 등 섬유산업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졸업 후 직물 설계, 제품 기획, 연구실, 무역업체, 디지털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모빌리티메카과(17명 모집)는 2026년 개편돼 새롭게 운영된다.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공학을 융합한 교육과정으로 자동화 설비 보전, 로봇제어, 인공지능(AI) 기반 하드웨어 플랫폼 기술을 다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배한조 학장은 "산업 수요와 현장의 변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실습 모습.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실습 모습.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실습 모습.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실습 모습.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