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147명 정원 중 1천106명 수시 선발…성인학습자 310명 모집
성인친화형 교육과정·폭넓은 장학제도 마련
AI·DX 융합 교육과 e스포츠·드론 실습으로 미래 인재 육성
수성대학교는 2015년부터 평생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해왔으며, 교육부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2.0)'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이어 올해부터 운영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지역 성장동력 창출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6학년도 성인학습자 전형을 확대해 총 3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규모는 보건복지경영 40명, 노인복지재활 70명, 사회복지자율학부 110명, 시니어골프 40명(야간), 웰스킨케어 20명(야간), 치료재활과 30명 등이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학부제를 도입했다. 피부건강관리학부, 보건복지경영학부, 사회복지자율학부, 신산업자율학부, 스포츠학부 등 5개 학부가 개설돼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선 전체 정원 1천147명 중 96%에 해당하는 1천106명을 5개 학부 15개 학과에서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대졸자 82명, 농어촌 10명, 수급자 및 차상위 53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289명, 장애인 3명, 순수외국인 전형 20명 등 모두 457명을 모집한다.
신입생 전원(간호학과 제외)에겐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성적 반영도 학생부 30%, 면접 70%로 조정해 꿈과 끼, 열정, 인성, 잠재력을 중시한다. 간호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는 면접 40%를 반영한다.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메디뷰티선도센터(MBLC)'를 조성해 K-뷰티 기업과 제과제빵 기업을 유치하고,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현장실습 환경과 창업 역량을 제공한다.
지난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뉴테크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 학과에 AI·디지털 전환(DX) 교육을 전면 도입했다. 뷰티, 헬스케어, 사회복지, 제과제빵 등 모든 전공에 AI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학생 소통 문화도 눈에 띈다. 지역 최초 e스포츠단을 창단해 전용 경기장 '수성 e스포츠 아레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실습실을 통해 신기술 교육을 확대했다. 젬마관, 마티아관, 숲속운동장, 수산나관 기숙사 등 첨단 교육·생활 시설도 마련했다.
정지원 입학홍보처장은 "지역사회 실무형 인재, 디지털 혁신 선도 인재,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며 "특히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제도와 폭넓은 장학금 혜택, 최첨단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학생들이 꿈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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