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월남전 참전 유공자 100여명 장수사진 전달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분들께 '삶의 존업 기록'
포항지역 국가유공자들께 장수사진을 선물하는 전달식이 20일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월남전참전자회 포항시지회(회장 신준식)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 제복을 입고 태극기 앞에서 찍은 장수사진 액자가 유공자별로 직접 전달됐다.
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은 사랑의밥차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영복)와 희망칼라(사장 하홍걸)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촬영을 맡았던 김영복 사랑의밥차 포항시지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유공자분들께 작은 선물으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면서 "젊은 청춘을 나라에 바치고 이제 노년으로 접어든 유공자분들의 삶의 존엄을 남길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포항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장수사진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삶을 기리는 것과 동시에 후대에 남기는 귀한 자료"라며 "지역게 계신 많은 유공자분들이 보다 나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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