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이미지 동시 처리·통합해 뉴스룸 혁신하자"…실무형 워크숍 개최

입력 2025-08-19 18:44:20

22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워크숍 포스터.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제공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워크숍 포스터.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제공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고 통합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활용한 뉴스룸 혁신 전략 모색을 위한 실무형 워크숍이 개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뉴스테크이니셔티브'는 "오는 22일 멀티모달 AI 활용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뉴스룸의 멀티모달 AI 활용과 크로스 플랫폼 전략'으로 ▷AI 활용 사례 공유 ▷Gemini 등을 이용한 콘텐츠 관리 및 생산 방법 강연 ▷증권 기사 작성 시 AI 활용법 강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Part1 뉴스룸의 멀티모달 AI 활용 ▷Part2 뉴스룸과 멀티모달 AI 활용 ▷Part 3 News Tech Workshop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 중 Part1은 이봉무 트웰브랩스 디렉터와 김현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팀장의 발표로 진행되며, 각각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유통·수익화 사례와 언론·방송업계의 멀티모달 AI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실습 세션에서는 해외 자료 번역이나 녹음 파일 텍스트 변환뿐만 아니라 데이터 수집 및 분석부터 인사이트 도출까지 기자들의 업무 전반을 고도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 활용법이 공개된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뉴스테크이니셔티브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가 주관한다. 후원은 구글 뉴스이니셔티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