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낮 12시 4분쯤 경북 칠곡군 A골프장에서 골프치던 70대 남성 B씨가 해저드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숨졌다.
이날 B씨는 동료들과 골프를 치던 중 18번 그린 인근 6m가량 떨어진 곳에서 어프러치 샷을 하다가 바로 옆에 있던 1.5m 가량의 해저드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B씨가 해저드에 빠져 허우적 거리던 것을 캐디가 발견하고 신고했다는 것이다.
B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숨졌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