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고교생 대상 1일 진로체험 캠프 개최
특수분장·태권도 등 인기 학과 조기 마감
전공별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로 설계 지원


하루 동안 미래를 미리 경험하는 자리, 대경대 한류캠퍼스가 준비했다. 모델연기부터 AI스포츠분석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하는 진로의 생생한 현장이 펼쳐진다.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가 오는 23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체험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에는 ▷모델연기과 ▷연기예술과 ▷태권도과 ▷특수분장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상담과 ▷AI스포츠분석학과 등 7개 학과가 참여한다. 각 학과는 진로와 전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수분장과는 '플랫몰드 기법을 활용한 실리콘 스킨 제작' 체험이 큰 인기를 얻어 3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됐다. 태권도과는 국가대표 출신 교수들이 시범기술 체험을 지도하며 지원 열기를 높였다.
대학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들과의 실습을 통해 특기와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일일 체험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모델연기과는 슈퍼모델 출신 교수진이 워킹, 포토 포즈, 프로필 촬영을 지도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기예술과는 연극·드라마·영화·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체험해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실용음악과는 가수 소찬휘 교수가 주관하는 '나도 K-Music 스타' 프로그램과 재학생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AI스포츠분석학과는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해석, 전략 수립 등 스포츠 전력분석가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회복지상담과는 '어서와, 사회복지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Qlay 카드 워크숍과 인지놀이 체험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한류캠퍼스 진로체험 캠프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경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