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으런 간 어머니 보이지 않는다" 신고 받고 수색
이미 심정지인 상태로 발견돼
경북 예천에서 80대 여성이 다슬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2분쯤 예천군 용궁면 금남천에서 A(80대) 씨가 심정지 상태로 물속에 빠져 있는 것을 소방 당국이 발견했다. 가족들은 "어머니가 다슬기를 잡으러 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수색을 벌여 사고 지점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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