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탱크 철거하고 도시가스 도입
경북 경주시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서라벌도시가스㈜는 21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연료전지 유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경주역의 시설 환경을 정비해 이용 편의성과 역사의 위상을 높이고,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배관 시공과 공급을 담당하며 향후 시설 유지관리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LPG 저장탱크를 철거하고 도시가스를 도입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해 관광도시 경주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역은 경주를 찾는 이들이 처음 접하는 관문이다. 이번 사업이 도시의 품격과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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