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정부가 주관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환급사업에 참여한다.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제품 가격의 10%(최대 30만 원)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코웨이가 환급 대상 품목으로 등록한 제품은 총 7종으로, △노블 제습기(AD-1221E), △인버터 제습기 23L(AD-2325C),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APD-1023A) 등이 포함됐다. 모두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고온다습한 여름철 수요가 많은 제습 관련 제품군이다.
코웨이는 환급 지원 외에도 자체 할인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해당 제습기 제품을 신규 렌털할 경우, 오는 8월 말까지 최대 12개월간 월 렌털료의 절반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코웨이 홈페이지와 전국의 직영 판매점, 제휴 가전 전문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고효율 가전 사용을 장려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효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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