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야외물놀이장 등 5곳 다음달말까지 운영
철기문화테마공원·양덕한마음다목적공원은 15일 개장

경북 포항시에서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야외 물놀이장이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먼저 형산강 야외물놀이장(남구 연일읍 중단리)은 1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운영된다.
오전·오후 회차당 700명씩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이용해야 한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5일 전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5천원, 어린이 3천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오천체육문화타운 내 포은어린이물놀이장(남구 오천읍 문덕리)은 1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개장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만 5세 이하 아동부터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하며, 하루 3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단체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개인은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농경철기문화테마공원 내 어린이물놀이장(북구 기계면 봉계리)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오전·오후 2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회차당 100명 제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월·목요일은 휴장하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자세한 예약 방법과 이용 수칙은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북구 흥해읍 학천리)도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개장된다.
워터 버킷, 종합 물놀이 시설, 그늘막과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한다.
양덕한마음다목적공원 물놀이장(북구 양덕동)도 같은 기간 동안 오전·오후 각 150명씩 선착순 입장제로 운영된다.
물놀이 조합놀이대, 일반 놀이시설, 벤치, 샤워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매주 월·목요일은 청소 및 시설 점검으로 휴장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빨라진 무더위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원을 배치해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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