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실내 동물 놀이터, '스몰팜(Small Farm)'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실내에서 팜랜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스몰팜'은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가축 체험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 과정을 체험하고 스윙카와 에어 바운스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유아를 위한 키즈 케어존 등으로 구성된다.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이용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은 3시간, 주말과 공휴일은 2시간으로 제한된다. 먹이주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요하고 먹이 구매 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중앙광장에는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자유롭게 물총 싸움을 할 수 있는 '스플래쉬존(Splash Zone)'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민경 팜랜드 분사장은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표 농축산 테마파크로서의 역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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