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카페 트럭 운영…청라수로 만든 음료 무료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일 '2025 대구 치맥 페스티벌' 현장에서 대구 수돗물인 '청라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라수 수돗물 카페 트럭'을 운영했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현장에 설치되는 카페 트럭에서는 청라수로 만든 커피와 녹차, 아이스티 등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23년부터 카페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다회용컵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수돗물 정수 처리 과정에 대한 가상현실(VR) 체험존도 운영한다. 포토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청라수로 시민들이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친환경 동참 유도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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