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경제 활성화 기여"
경북지역 내 5개 특구 선정 혁신성장 거점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TP는 하인성 원장 취임 후 기관설립 최초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5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규제자유특구 전국 최다(5개 지역) 지정 ▷경영전략과 조직성과시스템 간 연계성 확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기반 노사 상생 조직문화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 전국 유일 5년 연속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센터는 2023년 당시 스마트공장 지원 예산 축소 상황 속에서도 수요기업 창출과 지자체 예산 확보를 촉진하며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지난해 5월에는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신규 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총 4년 7개월간 의성군 바이오밸리산업단지 일원에서 혁신기업 10곳이 참여해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을 수행한다.
경북에는 동해안(배터리-포항), 북부(산업용 헴프-안동), 서부(스마트그린물류-김천), 남부(무선충전-경산)에 이어 중부(세포배양식품-의성)까지 지역별로 신산업 분야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 등 성과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또 경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율-비자율 혼합상황 지원 플랫폼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며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미래차 전환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산하 경북소프트웨어산업진흥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지역 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활동(CSR)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법인 사내 동아리 '단비 봉사단'이 사회복지시설 물품 기부, 농촌 일손 돕기, 연탄 나르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코로나19, 산불·태풍·지진 지원 등에도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 중이다.
9대 원장으로 다시 임기를 시작한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거버넌스 ▷전문기관화 ▷글로벌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4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경북형 ABCDEFG 성장 전략에 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서 AI 3대강국 도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경북도 경제산업 분야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사람가치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혁신 네트워크 및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조직 내 전문성 고도화를 통해 지역 내 전문기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김어준 콘서트에 文·김민석 줄참석…비선실세냐" 野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