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1필지 1.8만㎡ 포함, 전국 대비 17% 차지
포항동빈내항·경산대임·대구연호 등 상업·산업용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전국에 60만㎡ 규모 토지를 공급한다.
2일 LH에 따르면 이달에 공급하는 토지는 모두 551필지로, 전체 공급면적은 60만6천429㎡다. 공동주택용지(1필지, 1만4천㎡)를 비롯해 단독주택(332필지, 8만9천㎡), 상업업무용지(98필지, 8만3천㎡), 산업유통용지(92필지, 37만4천㎡)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된다.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공급에서 총 21필지 1만8천㎡를 공급한다. 상업업무용지 17필지 1만1천㎡와 산업유통용지 4필지 1만3천㎡가 포함됐다.
상업업무용지로는 포항동빈내항 10필지 6천㎡와 경산대임 7필지 5천㎡가 공급된다. 이는 전국 상업업무용지 공급 기준 필지수 17%, 면적 13.3%에 해당한다. 산업유통용지로는 대구연호 4필지 1만3천㎡가 공급된다. 전국 산업유통용지 공급 기준 필지수 4%, 면적 3.5%를 차지한다.
공동주택용지는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연립주택용지 D-1블록으로, 공급 토지 면적은 1만4천1㎡, 공급 예정가격은 857억원이다. 토지 사용가능 시기는 2027년 6월이다.
단독주택용지는 김해진례(102필지, 2만8천720㎡), 부산장안(46필지, 1만2천271㎡), 구리갈매역세권(122필지, 3만796㎡), 청주지북(29필지, 8천162㎡) 등에 모두 8만9천㎡, 332필지가 공급된다.
특히 김해진례 지구에는 총 2만8천720㎡ 규모 점포겸용택지(실수요자) 102필지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3.3㎡당 약 360만원 수준으로, 대금 납부는 2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토지 사용가능 시기는 올해 9월이다.
상업업무용지는 화성동탄2(24필지, 2만2천168㎡), 양주옥정(8필지, 8천991㎡), 의왕청계2(2필지, 4천122㎡) 등에 8만3천㎡, 98필지가 공급된다.
양주옥정 지구에는 총 8천991㎡ 규모 근린상업용지 8필지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3.3㎡당 650만원 수준으로,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에 토지리턴제나 18개월 거치식 할부 조건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토지 사용은 대금 완납 후 즉시 가능하다.
산업유통용지는 전주탄소소재국가산단(59필지, 29만4천595㎡), 인천남동도시첨단 산업단지(4필지, 3천57㎡), 남청주현도(8필지, 4만4천642㎡) 등에 총 37만4천㎡, 92필지가 공급된다.
전주탄소소재국가산단 지구에는 총 29만4천595㎡ 규모 산업시설 59필지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3.3㎡당 약 160만원 수준으로, 대금 납부는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토지 사용가능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지구별 공급계획 및 일정 등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게시되는 모집공고를 반드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한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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