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지정…총사업비 196억 투입 2029년 준공 목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상동 일대 하수도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공사가 추진되는 수성구 상동 일대는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해 지난 2020년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총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해 올해 2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침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과거 침수 피해가 있었던 중점관리지역은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하수도 관련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개 구·군과 협력해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청소,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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