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만2천명 다녀간 '신천 물놀이장'…내달 12일 개장

입력 2025-06-29 15:07:45

오는 8월까지 44일간 운영…지난해보다 수용 인원 늘려 1천100명까지 확대
인터넷 예매 시스템도 신규 도입…당일 입장은 현장 발권만 가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두 달간 시설 점검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신천 물놀이장을 내달 12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신천 물놀이장 모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두 달간 시설 점검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신천 물놀이장을 내달 12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신천 물놀이장 모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국내 최초 하천변 워터파크형 물놀이장인 '신천 물놀이장'이 내달 12일부터 문을 연다.

지난 한 해에만 4만2천283명이 찾은 신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 대표 여름 피서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9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두 달간 시설 점검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신천 물놀이장을 내달 12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유아 및 어린이 3천원이다.

올해는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동시 수용 인원을 기존보다 100명 늘려 총 1천100명까지 확대했다.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예매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내달 1일부터 신천 물놀이장 홈페이지에서 웹과 모바일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입장은 현장에서만 발권 가능하다.

공단은 시민 편의를 위해 그늘 쉼터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으며, 수상 안전요원 25명 등 총 57명의 운영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도심 속 신천 물놀이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두 달간 시설 점검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신천 물놀이장을 내달 12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신천 물놀이장 모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두 달간 시설 점검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신천 물놀이장을 내달 12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신천 물놀이장 모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