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명칭은 푸르지오 오셔니티 제안

입력 2025-06-22 15:04:14 수정 2025-06-22 15:07:42

대우건설이 지난 21일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대우건설이 지난 21일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푸르지오 오셔니티'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제

대우건설이 지난 21일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푸르지오 오셔니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푸르지오 오셔니티는 총 2천305억원을 투입해 지하 6층 ~ 지상 41층 총 4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은 447가구 공동주택과 50실 오피스텔로 구성해 재건축하는 가로주택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오셔니티'를 제안했다. 최고의 광안 바다를 품고 있다는 의미의 'Ocean'과 무한 주거 프리미엄을 연다는 뜻인 'Infinity'를 합한 명칭이다.

푸르지오 오셔니티는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안방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그리팅가든, 그린 라운지, 플레이파크 등의 조경 설계도 단지 내에 녹아낼 계획이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갖춘 명품 커뮤니티를 도입하기 위해 골프클럽, 그리너리 라운지, 피트니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들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독서실, 그리너리 스튜디오 등도 커뮤니티 내에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특성상 사업 진행 속도가 다른 정비사업보다 빠르고, 광안리 핵심에 위치했다는 입지적 특성이 부각되는 현장이기 때문에 우수한 사업성이 기대 된다"면서 "부산을 가장 잘 아는 대우건설이 짓는 광안을 빛낼 위대한 주거명작이 될 것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 총 공사비 2,305억원, 지하 6층~지상 41층 4개동, 447세대 공동주택 및 50호실 오피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