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공공시설 환경 개선 기대
복합문화공간인 의성군 의성읍 온누리터에 쾌적한 실내 환경과 쉼터를 제공하는 실내정원이 조성됐다.
의성군은 산림청 국비 보조 사업으로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방문객에게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실내정원은 밀폐된 실내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하고 녹색 생활공간을 확보, 공공시설을 찾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의성읍 온누리터 내부에는 테라리움 1곳과 수직정원 2곳, 수평정원 2곳이 들어섰고, 공기정화식물 25종, 4천441본이 식재됐다.
남대천, 문소루 등 의성군의 자연경관을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의성군은 지난 2022년부터 의성펫월드,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보건소, 의성문화원, 의성읍 온누리터 등 5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실내정원 조성을 통해 삭막한 실내 환경이 녹색공간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실외와 연계되는 녹지축을 구축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숲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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