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81주째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6월 2주(지난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보다 0.06%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시지·매호·사월동 위주로 수성구 0.13% 하락했다. 남구는 이천·대명동 구축 위주 0.12% 하락했고, 서구(-0.10%)는 중리·평리동 위주로 하락세가 짙었다.
같은 기간 동안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도 직전 주보다 0.03% 하락해, 86주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같은 기간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도 모두 0.0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