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전액 장학 혜택…경북대 대학원, 미래 인재에 문 연다
137개 학과·전공에서 석사 485명, 박사 302명 선발
전일제 박사과정생 전액 장학금…첨단 융합분야도 대거 포함
경북대가 2025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첨단 융합분야 확대와 더불어 등록금 전액 장학 제도를 시행하며, 우수 인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는 2025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통해 석사 485명, 박사 302명 등 총 787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혁신신약학과, 반도체융합공학부, 인공지능학과 등 첨단 융합 분야를 포함한 137개 학과(부) 및 전공에서 진행된다.
특히 경북대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전일제 박사과정생과 석·박사통합과정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해당 장학금은 대학원 시스템에 전일제 등록을 완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부분의 수혜자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우수 연구 인재의 안정적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원서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달 31일에 이뤄진다. 학과(부)별로 전형 방법과 제출 서류가 상이하므로, 지원자는 경북대학교 대학원 입학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병오 경북대 입학처장은 "경북대 대학원 진학은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문적 깊이와 실무 역량을 겸비한 리더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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