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2025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개최

입력 2025-06-09 21:50:51

글로벌 유아교육 인재, 계명문화대에서 날개 달다
유아교육과 학생 전원 선발…체계적 준비와 지원의 결실
캐나다 현장 실습 통해 국제 감각과 실무 능력 강화 기대

계명문화대의 2025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의 2025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의 2025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의 2025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유아교육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4일 대학 희전관에서 '2025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파견을 앞두고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하나로, 계명문화대는 2014년부터 매년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유아교육과 재학생 4명이 프로그램에 지원해 전원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며, 체계적인 학과 준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목받았다.

발대식에는 파견 학생 4명을 비롯해 유아교육과 교수진과 재학생,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학생 대표의 선서와 다짐 발표, 박승호 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는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실습을 강화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디딤돌 교사 성장 플러스 트랙'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국제처는 이번 캐나다 현장학습을 앞두고 영어 능력 향상, 문화 이해 교육, 실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파견 준비를 지원해왔다.

김민경 국제처장은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아니라, 글로벌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시간"이라며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값진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견 학생들은 오는 6월 6일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College of North Atlantic'으로 출국해, 현지 유아교육기관에서 12주간 실습을 진행하며 글로벌 실무 감각과 다양한 문화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