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도 만들고 유황스킨도 만들고…대구한의대, 약령시축제서 큰 호응

입력 2025-05-24 12:30:00

'한방막장'부터 '오란다'까지…전통과 재미 아우른 식문화 체험
ICT·뷰티·족욕 체험관 운영…1+1 이벤트로 참여 열기 높여

한방막장 만들기 체험을 하는 지역민들. 대구한의대 제공
한방막장 만들기 체험을 하는 지역민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운영하는 한방의료체험타운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로 지역 축제를 빛냈다. 다양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한방 식문화와 뷰티, ICT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은 전 연령층의 관심을 모았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운영 중인 대구시 한방의료체험타운이 최근 열린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참여해, 풍성한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타운은 약령시 거리 내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한방막장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한방 약재를 활용한 전통 식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체험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체험타운 내부에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4층 ICT 한방체험 ▷5층 한방의료뷰티체험 ▷6층 족욕체험이 운영됐으며, 축제 동안 동일 체험에 한해 1+1 이벤트를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설 교육 체험도 주목을 받았다. ▷한방 오란다 만들기 체험은 전통 간식에 한방 재료를 더해 건강한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됐고, ▷나만의 힐링 유황스킨 만들기 체험은 천연 유황 성분을 활용한 뷰티 체험으로 참가자들에게 한방의 피부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구한의대 한방의료체험타운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한방의 가치와 효과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