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국제피부미용경진대회서 전원 수상 쾌거

입력 2025-05-24 09:30:00

시장상부터 지회장상까지…9명 전원 입상으로 실력 입증
실습 중심 교육성과…전문가 양성 시스템의 모범 사례로 주목

호산대가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등 국제미용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뷰티스마트케어과는 최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제15회 대구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 출전 학생 9명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참가자들이 모여 ▷피부관리 ▷체형관리 ▷발 테크닉 ▷스웨디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행사로, K-뷰티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트렌드 교류를 목표로 운영됐다.

호산대는 유상미 학생이 몸매 특수관리 부문 시장상 동상, 조현정 학생이 발 테크닉 부문 시장상 동상을 수상했으며, 안영혜 학생은 발 테크닉 부문에서 시의장상을, 강나현 학생과 김지윤 학생은 각각 몸매 특수관리 부문과 발 테크닉 부문에서 지회장상 금상을 받았다.

또한 임수정, 조하은 학생이 몸매 스웨디쉬 부문 지회장상 은상, 권미정, 박진희 학생이 발 테크닉 부문 지회장상 동상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하 뷰티스마트케어과 학과장은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기술 경쟁을 넘어 학생들의 자존감과 실력을 키운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는 ▷현장 중심 맞춤형 실습 ▷분야별 전문가 특강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을 통해 뷰티 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의 대외 활동을 장려하고, 취업·창업 연계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