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 "신상품 이재명? 전과4범 '중고상품'일 뿐…대통령 자격 없어"[일타뉴스]

입력 2025-05-14 23:15:00

이준우 "김문수가 채운 경기도 곳간, 이재명이 다 탈었다…경제 정책 의문"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매일신문 유튜브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방송: 5월 14일(수)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이하 김철현),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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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현: 지금 선거운동 시작된 지 오늘로 사흘째입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전날 TK에 이어서 부산, 경남. 오늘 찾았습니다. TK, PK가 사실 이번 대선의 격전장이 된 것 같다 이런 말들 많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우선 교수님부터.

▶김철현: 일단 조금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봐야 되고요. 원래 같으면 잘될 거야라고 좋은 말 해 드리고 싶은데. 지금 대구경북이나 부산경남이 원래는 우리 국민의힘의 사실 뭐 완전히 뭐 텃밭이잖아요. 보수 텃밭이 생각보다 지금 이재명 후보의 어떤 민주당이 파죽지세로 내려와서 저는 거의 6.25 전쟁 때 비교하면 낙동강 전선에 진지를 구축할 만큼 많이 밀려 있다고 보이거든요. 상당히 위기의식을 느껴야 되는 상황이고 그만큼 여러 가지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 데이터라든가 아니면 형세가 굉장히 좀 불리하다고 이렇게 보이거든요. 아무래도 지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금 우리가 이 선거가 시작되면 원래 홈 그라운드는 좀 빼고 시작하거든요. 원래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대구 경북은 일단 첫날 인사 정도만 하고 그다음에는 대전에서 우리 경부선을 타야 되는데 지금 경부선을 못 타고 있는 거예요.

원래 같으면 대구에서 찍고 대전, 서울로 가는 이 경부선을 타고 올라가 상행선을 타야 되는데 본인이 지금 상행선을 못 타고 지금 대구에서 안방을 지금 사수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거기다가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지금 일찍 조기 대선을 예측하고 준비해 온 게 있기 때문에 사실 민주당 내에 호남 쪽도 좀 정리가 돼 있고 수도권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니까 지금 TK하고 PK에만 공을 들여서 마지막 그냥 승부를 짓겠다는 그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어쨌든 본인이 부모님이 대구 경북 출신이기 때문에 대구에서 어쨌든 국민의힘을 대처하는 새로운 신보수의 어떤 그런 상황을 좀 만들겠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대선 이후에 본인이 나름대로 대구 경북에서 조금 의미 있는 득표율만 되면 대선 이후에 어떤 보수의 새판 짜기를 본인이 주도하겠다는 그런 완전히 정치적 의도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여기가 진짜 우리 6.25 때 얘기하는 낙동강 진짜 그 최고의 구축선이 만들어졌다고 할 만큼 국민의힘이 지금 굉장히 조금 위기 상황이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가 지금 굉장히 조금 분발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서수현: 교수님 말씀 일리가 있는 게 사실 이재명 대선 후보 지금 어떻게 보면 다른 지역은 따놓은 당상이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이제 본인이 조금 불리한 지역에 가서 더 표를 끌어오면 내가 더 좀 확실하게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서 TK, PK를 찾은 것 같아요.

▶강대규: 네 근데 이 TK PK가 만약에 견고했다면 안 찾았을 것인데 뭐 TK PK의 주요 인사들을 살펴보자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국으로 떠났고 또 울산으로 치면 김상욱 의원 그래도 현직 국회의원인데 탈당을 해가지고 내일 이재명을 지지 선언하니 안 하니 보도가 나오고 있고, 부산으로 치면 또 상징적인 사람 중에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조경태 의원 같은 경우 경우에도 지금 당내에서 김문수 후보를 전폭적으로 돕는 게 아니라 자꾸 좀 딴 소리 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보수 우파들은 이걸 다시 견고히 가야 된다라고 해서 김문수 후보는 TK PK를 이틀을 잡은 것이고요. 반대로 또 이재명 후보 측은 빈집털이를 좀 해보자 해가지고 간 것이라 보여지고요. 거기에 이준석 후보자도 똑같은 생각으로 본인의 이제 부모님이 조부모께서 칠곡이고 또 아버님이 대구니까 내가 대구부터 시작을 해야 되겠다라고 각자의 각자의 마음을 먹고 갔는데 알고 보니까 겹친 그런 것이었습니다.

근데 사실 우리 교수님 말씀처럼 수도권에 좀 집중을 해야 인구가 가장 많은데 이게 수도권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곳이 TK PK 합치면 한 1200만 명 정도 그러니까 영남이 1200만 명이고 호남이 한 490만 명 정도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구가 많은 곳에 먼저 집중을 하는 게 낫다고 각 선거 캠프에서 판단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서수현: TK PK를 가서 이제 이재명 후보가 TK 유세에서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게 김대중 정책이면 어떠냐 신상품 이재명 써달라 이렇게 언급을 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지금 민주당은 TK에서 30% 이상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변인님 어떻게 예상하세요? 표정 보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준우: 이제 이재명 후보가 이제 대구에 간 이유는 박정희의 서사를 가져오고 싶은 거죠. 박정희의 상징적인 곳이 TK인데 TK에서 이제 박정희 향수를 그리는 사람도 많고 그리고 그분의 이제 경제 성공에 대한 공 이런 부분을 자기와 일치시키는 거, 동기화시켜 가지고 자기가 이제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생각하는 거예요)

본인이 지금 계속 얘기 나오는 게 경제에 대해서 의문이 있는 거거든요. 성남시도 그렇고 경기도지사 시절도 그렇고 그때 주로 치적은요. 분배예요. 무상이라든가 또는 이제 할당이라든가 이런 걸로 주로 이제 재미를 많이 봤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경제 성장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과연 가능할까 오히려 거기에 대해서는 김문수 후보가 뚜렷한 성과가 많죠. 판교 테크노밸리부터 시작해서 파주부터 해서 LG 산단 이런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이나 또 지방소득세도 그때 상당히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를 (곳간을) 꽉 채웠죠. 지방소득세 수입으로 인해서 경기도 곳간을 다 채운 사람이 바로 김문수 후보예요. 그리고 역대 도지사 중에서 가장 지방세 수입을 가장 많이 끌어모은 사람도 김문수예요.

그런데 그 이후에 어떻게 됐죠? 이재명 후보가 가지고 그 곳간을 막 퍼가지고 아무 데 다 나눠준 거예요. 그래서 지금 어떻게 됐냐, 그 곳간이 비어가지고 지금 그 빚으로 지금 다시 메꿔야 되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그 빚 메우는 데 2035년이 걸린다는 이런 상황까지 봤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본인이 TK에 가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칭송을 하면서 내가 박정희 대통령을 따라서 경제를 이렇게 세우겠다 이런 서사를 차용한 게 아니겠는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고요).

또 두 번째는 본인이 고향이 또 안동 아닙니까? 안동이기 때문에 자기가 이제 고향에 가서 지난번에 고향에서 한 20% 정도밖에 지지율이 안 나왔었습니다. 그런 것들도 좀 이제 자존심 문제이기도 하죠. 고향에서 인정받지 못하는데 어떻게 전국에서 표를 얻을 수 있겠느냐 이런 것도 아마 있었을 것 같고요. 지난번에 대선에서 이제 이재명 후보가 여기서 얻었던 게 21.6%가 대구에서 얻었고요. 그다음에 경북에서는 23.8%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의 80% 가까운 지지율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본인이 와가지고 하는 말이 왜 나에 대해서는 우리가 남이가 그 얘기 안 해주느냐라고 이제 읍소를 하고 있는데 사실 이게 이제 지지율 보면 오늘 매일신문에 나왔죠. 이재명 후보가 30%를 넘었다라고 굉장히 대선 투표를 했는데 자세히 봐야 될 게 뭐냐면 정당 지지율이에요. 이 TK에서의 이제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25%입니다. 25.1% 그러니까 정당 지지율보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높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 이게 뒤로 가면 뒤로 갈수록 대선은요. 구도가 당대 당 싸움이에요. 그러면 당을 보고 선택한 사람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건데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 떨어지겠죠? 그렇게 보면은 제가 보기에는 정당 지지율에 가까워지는 수렴해주는 그런 지지율밖에 갈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는 아까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집중을 하고, 지금은 이제 앞에 좀 선거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TK에서 최대한 자기를 좀 각인시키는 그런 대선상의 일정도 반영을 해서 TK 행보를 한다 저는 그렇게 보여집니다.

▷서수현: 우리가 남이냐 이 발언 굉장히 화두인 것 같은데요. 오늘 여기저기 언론사에서 다 얘기를 하더라고요.

▶강대규: 그게 사실 초원복집 (주거침입) 판례에서 나온 발언인데 저는 이재명 후보자의 입바른 소리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사실 좀 구분해야 될 게 박정희 경제 정책과 김대중 정책이 다르냐? 다르지 않아요. 왜냐하면 두 분이 경제 대통령을 다른 시기에 했기 때문에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그 당시에 맞는 1970년대에 맞는 60년대 70년대에 맞는 뭐 기계 철강 중화학 공업을 했던 거고요. 김대중 대통령은 98년부터 2003년까지 그 시대에 맞는 IT, 전국의 광케이블을 깔고 둘 다 성장 동력을 이끌어 온 그 시대상에 맞게 한 것입니다. 마치 이 두 개의 두 분의 경제 정책이 다르다 그러니까 뭐 다르기 때문에 뭐가 중요하냐 이렇게 하는 논리는 맞지 않고 오히려 대북관은 다를 수가 있죠.

대북관에 대해서는 김대중 대통령은 햇볕 정책이라고 그래서 북한에 많이 퍼주는 식을 했고 또 박정희 대통령은 안보관을 공고히 했는데 그러면 대북관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나는 누구 쪽이다 이렇게 말하면 제가 이해를 하겠는데 마치 두 분의 경제 정책이, 물론 뭐 이런 건 있습니다. 60년대, 70년대에는 재벌 중심 육성이었고 190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는 IT벤처 육성이긴 했는데, 분야는 다르고 근데 이게 또 누가 맞고 틀리고는 없어요. 그 시대상에 맞게 한 건데 이걸 오히려 더 갈라치기를 하는 거죠. 이재명 후보자의 발언이 오히려 더 갈라치기를 하는 겁니다. '두 사람은 다르다, 다르지만 이제는 나로 가자' 이런 화법이 오히려 희한하다. 경제 얘기할 게 아니라 대북관 얘기를 해야 되고 이러한 얘기를 과연 호남 지역 가서도 똑같이 할 수 있을까 그건 좀 의문이 듭니다.

강대규 변호사. 매일신문 유튜브
강대규 변호사.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서수현: 교수님 생각 어떠세요? 어떤 거요? 우리가 남이가 멘트라든지 아니면 지지율 관련이라든지.

▶김철현: 저는 지금 이재명 후보가 대구 경북에서 30%를 지금 원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지난 대선에서 한 20% 조금 넘게 나왔는데 사실은 그때 우리가 지난 대선을 복귀해 보면 그때는 윤석열 후보, 윤석열의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윤석열이라고 하는 어쨌든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을 지내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그런 멘트로 해서 강력한 윤석열 바람이 불었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지금 대구 경북에 김문수 바람이 일어나지 않고 있어요.

대구에서는 대구에서 김문수 바람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게 아까 방금 지적해 주신 것처럼 가장 큰 게 보면요. 일단은 이번에 그 후보 교체 파동을 겪으면서 대구 경북에서 가장 권성동 원내대표가 앞장섰지만 그것을 뒷받침했던 건 대구경북 의원들이었거든요. 대구경북의 당원들은 김문수에서 한덕수로의 자연스러운 단일화가 이루어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안 지켜진 거예요. 지금 그래서 거기에 대한 실망감이 또 있거든요.

두 번째는 지금 홍준표 시장이 지금 하와이 가 있거든요. '니가 가라 하와이' 하와이로 가 있는데 홍준표 시장이 이렇게까지 변심을 할 줄은 몰랐어요.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요청을 해서 상임 선대위원장을 처음에는 수락을 했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뭐 아무래도 뭐 다른 이유 때문에 해서 어쨌든 그걸 수락하지 않고 미국을 떠났는데 이렇게까지 김문수 후보가 이렇게 힘들 때 이렇게까지 사실상 철회를 하고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것처럼 먹던 샘물에 침을 뱉지 마라 그러는데 지금 완전 독을 품은 상태거든요. 완전 독을 품어버렸어요, 홍준표 후보가. 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고립무원인 상태에서 굉장히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볼 때는 그때처럼 30%가 나오기는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역대 이거는 정말 대구 경북의 자존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민주당 우리 후보가요 대구에서 30%를 욕심 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감히 30%를 넘겠다는 거거든요. 이거는 어떻게 보면 대구 경북의 우리 유권자들도 잘 아셔야 되는 게 이재명 후보는 '우리가 남이가' 해서 지금 '왜 나 대구 경북 출신인데 안 찍어주느냐' 그러는데 저는 대구 경북의 유권자들은 이재명 후보에게 물어야 되는 게 왜 우리 국민의 후보는 호남에 가면 10%도 못 받느냐에 대해서 물어야 된다고.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거기에 대해서 답을 해 줘야 돼요. 그래서 이 사람이 호남에 가서는 내 고향인 대구 경북의 국민의힘 후보도 좀 찍어주라고 얘기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왜 대구 경북에서 30% 안 찍어주느냐 하는 걸 문제 삼을 게 아니고 왜 호남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10%도 넘지 못하냐 이거에 대해서 본인이 좀 고민을 해 줘야 되지 않느냐. 그래야 '우리가 남이가' 할 때 '우리가 남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지, 지금은 이 표만 어떤 얻고자 하는 식으로 양두구육하는 그런 게 아닌가 저는 이렇게 보이죠.

▷서수현: 근데 교수님 잘 아시겠지만 이재명 대선 후보는 원래 질문에 대한 답을 잘 하지 않습니다. 이제 본인 얘기만 하고 쓱 빠지는 걸로 굉장히 유명하죠.

▶김철현: 저는 또 하나 더 붙고 싶은 게 계속 이제 뭐 신상품 이재명 그러는데 신상품이 아니에요. 지난번에 나왔기 때문에 이거 중고 상품이죠. 중고 상품인데 그때보다 더 상황이 나빠진 게 보면 지금 이재명 후보의 등록된 내용을 보면 전과 3범이거든요. 근데 실질적으로 볼 때는 이게 전과 4범이에요. 근데 4범인데 100만 원 이하가 1건이 있어서 그건 빼준 거거든요.

실제로 보면 전과 4범인데 이 전과 3범 중에도 내용을 보면요. 첫 번째는 음주 운전이에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거예요. 이렇게 이게 신상품이에요? 면허 취소, 이게 무슨 대통령 자격이 있나요? 두 번째는요. 공무원 자격을 사칭한 범죄가 있거든요. 이게 뭐냐, 앞으로 이제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공무원들을 지휘하는 최고의 높은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공무원을 사칭을 했어요. 제 그러면 가장 말단 공무원들이 볼 때 얼마나 이게 웃겨요. 그러니까 제일 이제 대통령이 된 사람이 공무원 자기가 사칭한 범죄를 저질렀는 거예요. 공무원 조직 사회에서 이게 뭐 이게 리더십이 좀 형성이 될까요?

세 번째는 본인이 어쨌든 본인이 이번에 대통령 선거 나왔는데 공직선거법도 위반됐거든요. 이게 대통령 자격 되나요? 그런데 거기다가 이번에 우리 대법원에서 우리 허위사실 공포 그러니까 우리가 고상한 말하고 허위사실인데 이게 거짓말이잖아요. 거짓말 유죄 후보라는 걸로 파기환송이 됐잖아요. 그 하나가 또 더 보태졌죠. 거기다 대장중 재판 받고 있죠. 재판 연기했지만 그다음에 백현동 재판 받고 있죠. 북한에 송금한 걸로 해서 재판 받고 있죠. 그다음에 부인 요번에 뭐야 또 150만 원 받았지 근데 이게 어떻게 신상품이에요? 이게 중고 상품도 안 되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신상품 이재명이 아니고 이건 중고 상품이다.

중고 상품 이재명이라고 하는 부분을 좀 더 얘기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좀 국민의 힘이 안타까운 게 자꾸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 거냐, 왜 계엄이나 탄핵에 대해서는 김문수 후보가 사과하지 않느냐 자꾸 여기에만 매몰리게 돼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 대선에서의 어떤 탄핵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이 탄핵이 계속 공격하니까 이걸 막기 바쁘거든요. 수동적으로 방어적으로 그럴 게 아니고 원래 국민의힘에 내세웠던 프레임은요. '이재명은 안 됩니다'였거든요. 이재명은 안 됩니다.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는 훨씬 더 도덕적 우위에 있는 게 분명하잖아요.

그렇다면 지금은 '이재명은 안 됩니다' 하는 걸 공격적으로 해야 되는데 계속적으로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는 뭐 헤어질 거냐, 말 거냐 뭐 계엄에 대해서 사과할 거냐 말 거냐 여기에 빠져 있으니 이게 뭐 계속적으로 그렇게 방어만 해 가지고 우리가 뭐 훨씬 앞서 나가고 있으면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가 지금 쪼달리는 상황인데 뭐 그렇게 지킬 게 많아서 이렇게 수동적으로 방어적으로 하느냐 그래서 지금은 이재명이면 안 됩니다라는 대선 프레임을 완전 전액 아주 전향적으로 바꿔야 된다. 원래 하던 식으로 나가야 된다 이렇게 좀 조언을 드리고 싶죠.

▶강대규: 이게 그 후보자가 어떠한 본인을 캐치 프라이즈나 프레임에 가두려면 다른 후보자는 말할 수 없는 거를 나만 갖고 있다라고 얘기를 해야 돼요. 신상품 이재명은 정말 잘못된 말이 일단은 대선을 놓고 봤을 때 세 후보 중에 본인만 대선 두 번째 출마예요. 김문수 후보자도 대선 처음 출마하거든요. 대선 기준으로 보면 김문수 후보가 더 신상품입니다.

그리고 이런 거 다 차치하고 누가 봐도 이준석 후보자가 신상품이에요. 그런데 이거 신상품 이재명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재명 후보 측이 이재명이 신상품을 봅시다. 이러면 그거는 그러면 신상품을 뽑자고 그럼 이준석을 뽑아야 되겠네, 김문수를 뽑아야 되겠네, 이거인 건데 우리 교수님 말씀처럼 우리가 때려야 될 거는 이재명이 안 된다고 계속 때려야 됩니다. 그래서 이재명의 지금 캐치 프라이즈가 지금은 이재명 아닙니까? 그 한 글자만 고치면 돼요. '지옥은 이재명'이라고. 이재명이 되면 대한민국이 정말 난도질 당하는 지옥 같은 세상이 될 거라고 이따가 방송 후두에 다른 주제로 또 설명드리겠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