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활동·홍보 3개 분야, 청년이 이끄는 금호지역 변화 프로젝트 지원
경북 영천시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달 28일까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지방소멸 및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원에서 2022년부터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 등 5대 활력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 청년들의 창업 활동과 아이디어 발굴, 지역 활성화 및 홍보를 통해 금호읍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민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지역 홍보영상 제작,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화장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돼 의미있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은 ▷창업동아리(창업아이템 발굴 및 금호지역 관련사업 아이템 창출) ▷활동동아리(금호지역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활동) ▷홍보동아리(금호지역 홍보 활동) 등 3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전국의 만 19세부터 45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동아리 9개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문 멘토 매칭 및 컨설팅 ▷매월 금호지역 방문 및 팀 미션 수행 ▷이웃사촌마을 관련 행사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이달 30일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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