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12일 오전 5시 11분쯤(현지시간) 중국 서남부 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지진은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가체)시 라쯔현(북위 28.91도, 동경 87.54도)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 지진의 규모를 5.6, 진원 깊이는 9㎞로 발표했다.
지진 발생 후 라쯔현 일대에서 진동이 뚜렷하게 느껴졌다. 현 당국은 구조대원을 진앙지로 출동시키는 한편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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