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맞아 가정방문 축하
경북 울진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과 이웃 그리고 군 관계자들이 어르신을 찾아뵙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특히 4대가 모인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해 100번째 생신을 축하하는 분위기에 감동을 더했다. 어르신 또한 방문객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말로 직접 화답했다.
100세를 맞은 조언년 어르신의 아들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어머니가 건강하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우리 가족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어르신과 가족을 대표해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울진군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개발을 통해 행복한 노후가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每日來日] 한 민족주의와 두 국가주의, 트럼프 2기의 협상카드는?
홍준표, 尹·한덕수 맹공 "김문수 밀어줘 나 떨어트리더니…"
홍준표 "탈당,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잠시 미국 다녀오겠다"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이후로 연기…"6월 18일"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 조희대 탄핵 검토는 "당 판단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