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2055년까지 쓰레기 매립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완료한 4단계 쓰레기매립장 증설사업을 최근 경북도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 지난 2021년 12월 위생 쓰레기매립장 4단계 증설사업에 사업비 69억원을 들여 향후 2055년까지 매립 가능한 매립장 49만3천244㎥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에 착수, 지난해 11월 말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침출수 유출과 악취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매립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운호 영주시 환경사업소장은 "매립장 증설로 쓰레기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매립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